진도군이 주민숙원사업이란 명목으로
수의계약을 무더기로 발주해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행정이란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사이에만
주민숙원사업 백36건,20억여원상당을
수의계약으로 발주했으며 다음달에도
백60여건의 수의계약을 발주할 계획이여서
선심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진도군은 지난해 경상비를 절감한
예산을 주민숙원사업비로 돌렸다고
해명했으나 다른 지자체는 일반적으로 절감한 예산을 다음해 예산에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문제의 수의계약 발주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많게는 10건의 공사를 따내
특혜시비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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