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재료 지원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급식 예산 42억2천만원가운데
지원예산 총액의 40%인 16억8천여만원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지난해도 7억2천만원을
확보하지 못해 예산의 58%를 집행하는데 그쳐
쓰지 못한 도비를 반납해야할 형편입니다.
민주노동당 목포시위원회는 목포시가
관광 개발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을 쓰는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지를
겸한 도농통합형 시와 비교할 때
인근 군지역에 전량 의존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하고 추경에 관련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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