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광주.전남지역 기업과 가계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건설업 대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지역 건설업체의
대출잔액은 1조 천억원으로
지난 해 4/4분기 중 12 퍼센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제조업 대출은 소폭 늘었고,
가계 대출은 5 퍼센트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 건설업종의 여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건설업황의 부진 속에
은행들도 여신 심사를 강화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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