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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공직자의 재산 변동사항이
공개됐습니다.

도지사를 포함한 공개대상자의 절반이상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영훈기자가 정리

◀ＥＮＤ▶

박준영 도지사의 재산신고 총액은
5억7천여만원,일년새 3억 천 4백만원이
늘었습니다.

(C.G)선거보전비용 2억원과 장녀소유인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이 포함된 게 증가 이윱니다.

(C.G)송광운 행정부지사는 7천 8백여만원이
늘어난 7억 3천만원,

(C.G)이근경 정무부지사는 12억 천만원으로
1억 4천 5백만원이 줄었습니다.

(C.G)금융기관 채무이유를 생활비때문이라고
밝힌 이 정무부지사는 2억 천만원짜리
골프장 회원권을 매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G)김철신 도의회 의장은 신고액이
2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9천만원이 많았고,
윤영무 도교육위원회 의장도 4억9천6백만원으로 8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사는
전남도의회 이탁우 의원으로 5억 5천 6백만원이 늘었고,최대 감소자는 이완식 도의원으로
4억 6천 8백만원이 줄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도지사와 부지사,도의원 등
55명의 공개대상자 가운데
56.4%인 31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