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를 함평에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상하이시의
재개발 사업 구역에 포함돼 철거 위기에
놓임에 따라 임시정부 초대 재무장을
지낸 함평출신 일강 김철선생의 기념관 옆에
청사를 복원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키로하고 정부등에 복원사업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당시 천석군이던 일강 선생이
가산을 모두 처분해 중국 상해로 망명한 뒤
임시정부 재무장으로 재직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기증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