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동료선원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실종됐던 선원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제오후 3시쯤 신안군 장산면 자라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경북 구미시 형곡동 29살 김모씨가 숨진채 표류하고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앞 해상에서 발생한 김 채취선 전복사고 당시 동료선원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실종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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