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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에 환상의 밤을 제공하는
빛의 축제 거리 이른바 루미나리에가
탄생했습니다.
목포시는 점등식을 갖고 원도심 활성화 원년과 목포 방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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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밝히는 버튼을 누르자 목포 원도심
밤거리가 역동적인 빛의 도시로 탈바꿈
됐습니다.
촘촘히 박힌 16만개의 전구가 6가지
형형색색의 불빛을 내뿜으며 밤거리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도 갑자기 달라진
거리 모습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SYN▶ 정종득시장
"원도심 활성화 원년과 5백만 관광객 유치
목포 방문의 해를 선포합니다."
빛의 거리는 원도심의 활력을 상징하는
폭죽모형을 시작으로 궁전터널을 거쳐
무지개터널까지 5백미터에 펼쳐졌습니다.
다채로운 야경을 배경삼아 사진에 담는
젊은층이 눈에 띠게 늘면서 원도심 거리가
모처럼 생동감으로 넘침니다.
◀INT▶ 이동욱(부산시)
◀INT▶ 황현선(인천시)
원도심 상인들도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매출이 늘어나기를 기대했습니다.
◀INT▶ 조경업(상인)
빛의 거리 조성에는 시금고 협력기금
6억5천만원이 투입됐고 전기료는 하루6시간
기준으로 한달 50만원이 들어갑니다.
기자)침체된 원도심 상권이 빛의 힘을 받아
옛 영화를 되찾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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