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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까지 착취(R)//협의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3-04 07:53:06 수정 2006-03-04 07:53:06 조회수 0

◀ANC▶

소개비 명목등으로 자신의 여관에 투숙하고
있는 선원들의 돈 수천만원을 착복한
여관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관 주인은 선원들의 기초생활수급생계비
까지 착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여관입니다.

53살 김 모씨등 선원 8명은 지난 2003년부터
이 여관에 투숙해왔습니다.

하지만 여관 주인 60살 한 모씨는
오갈데 없는 선원들을 수년동안 관리하면서
이들의 주머니를 교묘하게 털어왔습니다.

소개비를 받을 경우 처벌받는 다는 것을 안
한 씨는 여관비등을 배 이상 부풀려 선원들의
주머니를 털어왔습니다.

또 선원들을 선주에게 소개시켜 준뒤 이들의
임금을 자신이 관리해 준다고 속여 지금까지
수천여만원을 가로챘습니다.

◀INT▶ 이철우
관리해준다고 착취.//

특히 한 씨는 지난해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된 53살 김 모씨의 통장과 도장을 자신이
관리하며 김 씨의 최저생계비까지 착취했습니다

◀SYN▶ 피해자
난 모르죠.//

s/u 경찰은 한 씨에 대해 직업안정법위반혐의등
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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