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무인도를 민간이 통째로 사들여
개발하는 사례가 서남해 다도해에서 최근
부쩍 늘고 있습니다.

진도군 군내면 작도도의 경우
최근 모 법인이 사들여 전망대와 산책도로,
야생화단지등 생태공원을 비롯한 숙박시설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안 비금 송탄도와 비파도등 두 곳도 민간자본이 투자돼 올해부터
해상 관광지 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처럼 서남해 무인도를 대상으로 한
민간 투자와 관광 활성화에 기대치가 높은 반면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자연훼손과 개발이익만 챙기는 부동산 투기등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