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김 수매사업이
가공업체들의 참여거부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해남군수협에 따르면
해남과 진도, 고흥지역 김 가공업체들이
김값 상승움직임등을 이유로
정부 비축용 김을 가공하지 않아,
올해 도내에 배정된 43만9천속을
수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협관계자들은
김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 가공업체들이 이익은 적고, 가공시 규격과 무게등
조건을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비축김 가공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이달말로 예정된 김 수매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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