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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차선 규제봉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서지고 뜯겨진 차선규제봉이 곳곳에 방치돼
있지만 목포시는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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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산동의 한 도롭니다.
이 도로 중앙선에는 불법 유턴등을 막기위해
수백여개의 차선규제봉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중앙선을 따라 계속 이어지던
차선 규제봉이 특정지점만 텅 비어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돼 있었지만 모두 부서져 뜯겨져
나간 것입니다.
◀SYN▶ 운전자
방치하고 있죠.//
부서진채 방치되거나 흙먼지로 인해 검게 변한
차선 규제봉들은 도시 미관조차 해치고
있습니다.
◀SYN▶ 운전자
보기 싫죠.//
목포지역 다른 도로들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s/u 얼마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빛을 반사
하는 형광띠가 다 뜯겨진채 방치돼 있습니다.
때문에 야간에는 차선 규제봉이 보이지 않아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높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목포시는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보수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목포시는 목포지역에 차선규제봉이
몇개가 설치돼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다며 수억원의 혈세를 쏟아
부어 시설물을 설치한 뒤
관리는 나몰라라 하는 것이 목포시 교통행정의
현주솝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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