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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택시만 골라 털어(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3-07 21:47:41 수정 2006-03-07 21:47:41 조회수 0

◀ANC▶

밤새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택시들이
잇따라 털렸습니다.

경비실 바로 옆에 있던 택시까지 털리는등
범행이 대담하고 치밀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푹 눌러쓴 한 남자가
아파트 주차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차량 사이에서 머뭇거리던 이 남자는

불과 4분여만에 택시 2대를 털고 유유히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SYN▶ 피해자
다 가져갔어요.//

10여분 뒤인 새벽 4시 30분쯤, 바로 옆 주차장
에 주차돼 있던 택시도 잇따라 털렸습니다.

범인은 택시 안에 현금이 있다는 것을 노리고
택시들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또, 경보장치가 설치된 차량은 범행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s/u 범인은 경비실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택시까지 터는 대담함도 보였습니다.

불과 30여분 사이, 이 아파트에서 털린 택시만
모두 4대에 이릅니다.

◀SYN▶ 피해자
드라이버로 순식간에.//

이에앞서 오늘 새벽 2시쯤,

목포시 옥암동에서도 택시 3대가 털리는등
오늘 하루동안 목포지역에서 모두 7건의
차량털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을 통해
용의자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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