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학기를 맞아 학교마다
학교운영위원들을 선출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광주시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가 있어서 그런지
투표권을 가진 학운위원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벌써부터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해까지 학부모 간접선거로 학교운영위원을
선출했던 이 학교는 올해 선출방법을
바꿨습니다.
학부모총회에서 직접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0월 광주시교육감 선거와
7월로 예정돼 있는 시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이 자기사람 심기 등
탈 불법행위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
학운위원은 시도교육감 뿐 아니라 교육위원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되느냐가 입지자들의 큰 관심삽니다
지난해에는 학교 교감들이 대거 학운위에
진출하자
특정 인사를 위한 의도적인 구성으로
균형감각을 상실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INT▶
특히 올해는 5.31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정치 성향이 강한 인사들의 학교운영위원회
진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에서는 3,300여명의 학운위원이 선출되는데
그동안 지원자가 적어 학운위 구성에
애를 먹었던 일부 학교들은
올해는 오히려 남아 돌아서 과열 경쟁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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