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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는 아파트에서
빈집과 차량이 잇따라 털리고 있습니다.
목포에서는 어제(7일) 하루동안 십여건이 넘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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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문에 붙어 있어야할 좌물쇠가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공구로 현관문을 부수려 했던 자국이 여기저기
선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어제 밤 이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2백여만원이
넘는 패물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SYN▶ 피해자
진짜 패물만.//
대부분 빈집이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SYN▶ 피해자
초인종 눌러보고.//
불과 한시간 사이 맞은 편과 아래층 두집등
모두 4곳이 동시에 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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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쓴 한 남자가 아파트
주차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불과 30여분 사이 범인은 넉대의 택시를 털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두시간 전,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개인택시
3대가 잇따라 털렸습니다.
범인은 택시 안에 현금이 있다는 것을 노리고
경보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택시만 노렸습니다.
◀SYN▶ 피해자
드라이버로 순식간에.//
경비실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택시도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s/u 하루사이 목포지역에서만 십여건이 넘는
빈집과 차량털이 절도 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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