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과
국내 농업의 붕괴 위기, 세계적인 환경규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바이오에너지 개발이 꼽힙니다.

국내에서도 유채와 고구마 옥수수 등에서
바이오디젤이나 바이오에탄올을 추출하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미국은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한
가소홀을 전용 자동차를 개발해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에탄올을 쓰고
있습니다.

농작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현황은
각국의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바이오에너지 시장 규모는
유럽의 경우 바이오디젤이 15억달러로
바이오에탄올보다 다소 크지만
미국과 브라질은 바이오에탄올이 대부분입니다.

바이오디젤은 유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해바라기와 콩이 일부를 공급합니다.

◀ＩＮＴ▶
/독일 프랑스에서 유채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미국도 옥수수에서 유채로 바꾸고
있다./

국내에서도 바이오디젤을 추출하는데
적합한 유채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야에너지가 바이오디젤의
자체 생산공정을 개발했지만 경제성을 높이려면
다수확, 고품질 품종과 수확용 콤바인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유채재배 면적을
50만헥타르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S/U) 농촌진흥청 친환경에너지 특별연구팀은
오는 2015년까지 수송용 디젤의 5%를
유채연료로 대체한다는 목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