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부터 수입쌀이 시중에서 팔리면
지역 산지 쌀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내 농민단체들은 다음달 수입쌀 시판량이
국내 연간 쌀 소비량의 0.6 퍼센트 수준이어서,
국내산 쌀 유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심리적인 요인으로
쌀값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지역 산지 쌀값이
지난해 보다 15% 정도 떨어진 상황에서
수입쌀 공매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
쌀값 하락 추세가 가속화되고
수입쌀이 국내산으로 부정 유통될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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