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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넘지마라(R)

입력 2006-03-09 21:48:07 수정 2006-03-09 21:48:07 조회수 1

◀ANC▶
지방의원 유급제를 앞두고 도와 시군마다
의원들의 연봉 심의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의 한 시민단체와 대학연구소가
여론조사한 결과 시,도의원 모두 3천만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목포 경실련과 목포대 지방자치 연구소가
지난 2월말부터 9일동안 지방의원 유급제와
관련한 시민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시민들은 의원보수 결정에 가장 우선적인
기준을 34점8%가 의정활동 실적에,
24점7%는 주민소득수준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의원 보수는 68점1%가 국비나 국비보조를
받아야 한다고 답해 순수 지방비로 지급하는
현 정책과 크게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지방의원의 한해 평균 보수로
시의원은 2천2백에서 2천5백만원,도의원은
2천590만원에서 2천940만원이 적정하다고
꼽았습니다.

이는 현재 시군 의원 1년 의정활동비와
회기수당 2천120만원,도의원 3천120만원과
거의 비슷한 것도 흥미롭습니다.

◀INT▶ 김종익 사무국장(목포경실련)

반면 전국 시장군수 협의회가 제안했던
3천7백만원에서 4천2백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INT▶ 노상익의원(목포시의회)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 시군마다
진행중인 의원보수 심의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만20세이상 목포시 성인남녀
386명을 구조화된 질문지로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95% 신뢰도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4점9%입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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