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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기행] 모래의 섬 '임자도'

입력 2006-03-10 07:52:56 수정 2006-03-10 07:52:56 조회수 1

◀ANC▶
신안 임자도는 한국의 유일한 사막으로
불리울 만큼 드넓은 백사장과 모래밭이
많은 섬입니다.

게절의 문턱에 서 있는 임자도를 문연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깨가 많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임자도,

전국적인 새우젓 주산지로도 꼽히지만
임자도는 모래의 섬으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임자도 모래는 밀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워 겨울철에 큰 바람이 불면
섬 전체가 모래로 뒤덮힐 정도입니다.

◀INT▶ 김중호(신안군 임자도 주민)
..겨울철엔 모래언덕이 새로 생길 정도다..

모래의 섬 답게 섬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백색의 해수욕장들도 볼거리입니다.

(s/u)이 곳 대광 해수욕장의 백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긴 12킬로미터이고 폭 길이또한
3백여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해송림을
만끽하기위해 찾는 관광객수가 연간 2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모래가 많은 임자도의 농경지는 사질토가
대부분,

대파 농사에 제격이여서 여기에서만 해마다
백억원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모래의 섬 임자도는 말 그대로 모래가
안겨주는 축복을 한껏 누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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