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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후 민간인 희생자 4백66명 파악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3-10 07:53:16 수정 2006-03-10 07:53:16 조회수 1

한국전쟁 전·후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신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에서만 4백66명의 유가족이 등록하는등 희생자 숫자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
해남군 유족회'는 현재까지 접수된 희생자들의 분포로 볼때, 산이면과 계곡, 송지, 마산,
북일, 삼산면 지역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추가 접수가 이뤄질 경우
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족회는 유가족들을 설득해
피해신고를 계속 받는 한편,
다음달 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합동 위령제를 갖고 '진도 갈매기섬 집단학살 사건'등 민간인 희생자들의 진상규명을
촉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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