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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고민(r)

입력 2006-03-10 21:47:55 수정 2006-03-10 21:47:55 조회수 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도지사 후보 경선을 둘러싼 마찰이 커지고
있는데다 광주와 전남지역 선거戰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당 경선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자리는 전남지사후보 ㅂ니다.

무엇보다 박준영 지사와 박주선 예비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려 당내 경선이 본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 지지세 확산을 위한 빅매치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전남도지사를 반드시 수성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차별화된 정책이나 공약들을 내놓지 못하고
각각 제목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경선방식 공개토론 제의와 무반응이 맞서
예선전이 맥없이 전개되면서 유권자의 관심
끌기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빅매치를 통한 바람몰이가
상당한 차질을 빚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당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지지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고 전국정당화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민주당.

선거戰의 한복판에 서 있는
박준영,박주선 양후보의 행보와 도지사 후보
경선과정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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