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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 복원 탄력(r)

김윤 기자 입력 2006-03-11 07:53:00 수정 2006-03-11 07:53:00 조회수 0

◀ANC▶

조선시대 전라도 육군의 총지휘본부였던
전라병영성 복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가 새건물로 옮겨갔고 성곽복원 공사도
올해 마무리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조선시대 5백년동안
전라도와 제주도의 육군 총지휘본부였던 전라병영성.

천8백94년 동학농민 전쟁으로 성이 함락된 뒤
병영성은 백여년이 넘게 폐허로 남아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복원작업이 시작된 것은 지난 97년, 지금까지 백60억원을 들여 남,서,북문 옹성
등을 복원했습니다.

그러나, 복원공사는 10년이 가까워지도록 전체 공정률이 5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전라병영성
한 복판에 자리잡은 병영초등학교 이설문제.

병영초등학교는 2년동안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지상3층 현대식 건물로 완공돼 이설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스탠딩)병영초등학교가 새롭게 이설됨으로써 전라병영성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35억원을 들여 성곽 복원을 마무리 짓고
학교철거, 병영면 사무소가 이전됩니다.

◀INT▶김상수 문화관광과장*강진군*//면사무소 이전..성곽내년까지 초등학교 철거하고..유구조사...//

오는 2천10년까지 계획된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백8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하는 게 남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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