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2004년부터 공사중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남교동 구 중앙공설시장
부지를 다시 사들여 자체 개발에 나섭니다.
목포시는 법원 경매를 받은
시장 부지 소유자인 엑터스 21과
65억원 안팎에 환매계약을 맺고 시의회 승인을 받아 이 땅을 정식 구입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천3백평인 이부지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거나 옥택지 개발수익금을 투입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등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을 검토해 빠르면
연내 추진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당초 중앙 공설시장의 흙막이공사를
했던 한 건설업체가 법원에 42억원의 유치권
판결을 받아 분쟁해결이 쉽지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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