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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정(R)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3-14 21:47:57 수정 2006-03-14 21:47:57 조회수 0

◀ANC▶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민주당의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 경선방식이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후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후유증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민주당은 일반국민 50%, 후원당원 5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장 후보는 4월 8일과 9일, 전남지사
후보는 4월 15일과 16일 실시되는데,
여론조사 기관과 표본수는 추후 결정됩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에 앞서 TV토론회나
순회토론회를 광주시장 후보경선은 2회,
전남지사 후보경선은 3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국민참여형 경선을 주장해온 일부
예비후보들은 검증기회가 부족하다며
강력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주선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긴급
성명을 내고 여론조사 경선은
원천무효라고 밝히고 나서 앞으로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INT▶박주선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특정후보 위한 것으로 말도 안되는 것이다.
대책 마련중이다../

한편,전남도지사 후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다음주안으로 당차원의 전략후보를 내세운다는 계획입니다.

한나라당도 전략공천을,민주노동당은 접촉중인 농민후보가 출마의사를 나타내면
4월 3일부터 닷새간 당원투표를 통해 도지사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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