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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예술의 테마파크가 될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고
사업을 추진한 지 10년만에 첫 삽을 떴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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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축포와 함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펙트-짝짝짝)
지난 97년 개발계획을 수립한 지
무려 10년만에 공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어등산 일대 84만평에 들어설 관광단지는
오는 2012년까지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로 조성됩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한
'빛과 어울림'의 테마파크와 빛의 전망대,
백년생명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또한 5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 등
체육 레저시설이 건설돼
광주가 스쳐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납니다.
◀INT▶ 광주시
여기에 40년 넘게 포 사격장으로 쓰였다가
상무대 이전으로 방치됐던 땅이
서남권 거점 관광단지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청사진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초 5천 8백억원에 이르던 민자 유치 규모가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절반으로 줄어들고,
이 과정에서 경제성에 치중한 나머지
골프장 건설에 치우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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