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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은 활발(R)

입력 2006-03-16 07:53:21 수정 2006-03-16 07:53:21 조회수 1

◀ANC▶

함평지역 농협 합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병으로 경영이 호전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함평군 엄다농협과 학교농협이 신설합병한
함평천지농협은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법인등기가 나면 정식 신설농협으로
출범합니다.

같은 달 나산농협을 흡수한 해보농협은
나비골농협으로 새출발했습니다.

나비골농협은 대동농협과 재합병을
추진하는 안건을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했습니다.

◀INT▶

대동농협이 학교농협,월야농협과
합병을 추진하다 무산됨에 따라
나비골농협과의 합병을 선택한 것입니다.

지난 해 전남도내에서는 28개 농협이
합병으로 사라진데 이어 올해도
20여 농협이 합병될 전망이지만
합병 성과는 불투명합니다.

농협중앙회와 정부는 합병농협에
3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융자해주고
부실채권을 손비처리하는 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융자금은 5년에서 6년까지 상환하게
돼 있어 합병농협의 경영정상화 성과는
최소 5년 이후에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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