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생종 양파의 밭떼기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조생종 양파의 밭떼기거래가격은 한평에 5천5백원에서 6천5백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백원 가량 올랐습니다.
또 거래도 활발해져, 올해 해남지역 양파재배면적 천2백36ha의 60%가량이 이미 외지상인들에게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남산 조생종 양파의 밭떼기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지난 연말 폭설피해로 인한 전반적인 채소가격 오름세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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