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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의정비 지자체간 눈치작전 치열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3-19 21:47:46 수정 2006-03-19 21:47:46 조회수 0

시군의원 유급화를 앞두고 '의정비 산정'이
시작됐지만, 지자체 간의 눈치작전으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초의원의 의정비 결정 마감일이
이달말로 다가온 가운데,
시군마다 10명안팎으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활동을 시작했지만,
자체 심의보다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자치단체들의 결정액을 떠보는등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군 관계자들은 기초의원의 보수지급액에 대한 기준이 없어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동일수준을 바라는 의회의 입장과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감안하라는
시민단체의 여론이 높아 더욱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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