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관련 규정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고위직 간부에 대해
파행 인사를 단행했다가 2개월여만에 다시
인사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지난 1월 9일자 인사로
행자부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명령을 냈던
3급 부이사관 정모씨를 2개월여 만인
오는 4월 3일자로 한국관광공사 복합관광개발사업단에 파견명령을 냈습니다.

이는 고위직 교육과정을 다녀온 정씨에 대해
'3년이내에 같은 과정에 입소하지
못하도록'한 행자부 교육지침을 파악하지
못하고 다시 행자부 교육과정에 파견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