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입시보다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는 대안학교 운동이 우리지역에서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강진에는 늦봄 문익환 목사의 뜻을 기리는
대안학교가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늦봄 문익환 학교의 중학교 1학년 수학시간,

정수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딱딱한 교과서
대신 세계지도와 표준시간대가 등장했습니다.

세계지도로 원기둥을 만들고 표준시간대를 이용해 정수개념을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배지혜*늦봄학교*//공부하기 편하다..//

중고통합형 6년제 학교로 지난 4일 개교한 늦봄 학교의 신입생은 34명, 어린나이지만 입학동기가 뚜렷해 학교생활도 만족스럽습니다.

◀ＩＮＴ▶이소정*늦봄학교*//늦봄의 뜻을 기리는 학교가 좋아서...//
◀ＩＮＴ▶박지영*늦봄학교*//공동체 생활 남을 배려..//

(스탠딩)기숙형 대안학교인 이곳에서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등산과 스포츠 등 정규과목이 마련돼 있습니다.

따라서, 한달에 4박5일의 짧은 방학이 실시되는 등 일반학교와 학사 일정도 다릅니다.

◀ＩＮＴ▶박 현 이사*늦봄학교*

이른 봄 강진에 문을 연 늦봄학교, 입시위주의 일반 학교를 탈피해
자율과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교육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