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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수입쌀 하역항 인천항으로 변경-데스크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3-21 21:48:08 수정 2006-03-21 21:48:08 조회수 0

가공용 수입쌀 5천5백톤을 실은 베트남 선적 화물선이 농민시위로 목포항에 접안하지 못하고, 오늘오후 8시쯤 인천항으로 선수를 돌렸습니다.

농림부는 목포항에서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농민시위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하역항을 옮겨줄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인천항으로 하역장소를 변경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수입쌀 5천5백톤의 보관장소 변경문제는 경제적 효과등을 검토해 본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수입쌀 입항 저지를 선언하며 목포신항에서 사흘째 농성을 벌이던 전남농민총연맹 소속 농민들은 수입쌀을 실은 화물선이 목포항을 빠져나가자 자진 해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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