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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위험! 통학로(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3-22 21:47:48 수정 2006-03-22 21:47:48 조회수 0

◀ANC▶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일부 초등학교의 경우 여전히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롭니다.

등교시간이 되자 학부모들이 나와 교통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좁은 도로 때문에 차량과 아이들이
뒤엉켜 곳곳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승용차는 어린이들을 피해 곡예운전을 하고
아이들 역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s/u 이곳 왕복 1차선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보시는 것
처럼 인도하나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차량과 채 1미터 밖에 떨어지
지 않은 통학로를 위태롭게 걷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불안하죠.//

하지만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고 도로에는 안전방치턱 하나 없습니다.

인근 초등학교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어린이 보호구역이 무색할 정도로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때문에 등하교시 도로를 건너는 학생과
차량들이 아찔한 순간을 연출합니다.

◀SYN▶ 학부모
등하교시간만이라도..//

최근 경찰이 학교주변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지만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교통사고 위험 속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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