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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행] 자은도의 봄

입력 2006-03-24 07:53:25 수정 2006-03-24 07:53:25 조회수 1

◀ANC▶
신안 자은도는 해송 숲과 어우러진 드넓은
백사장들이 섬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자연이 선사한 그대로 모습을 담고 있는
자은도의 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문연철기자가 ...
◀VCR▶
목포에서 뱃길로 두시간여 거리인 신안
자은도,

전국에서 14번째로 큰 섬인 자은도는
섬 곳곳에 만들어진 여러 백사장들이
볼거리입니다.

밀가루를 빻아놓은 듯한 고은 모래밭에
사시사철 푸른 해송림은 피서철이 아닌 요즘
호젓하면서도 이국적인 멋을 안겨줍니다.

◀INT▶ 강대익(신안군 자은면 주민)
.동쪽은 뻘인 반면 서쪽은 모래사장으로 형성.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임도앞에는
아름다운 다도해가 펼쳐집니다.

바다를 수놓은 듯한 크고 작은 섬들,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합니다.

이처럼 손 때 묻지않은 자은도가
암태와의 연도교가 개통되고나서부터
뭍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INT▶ 강성종(자은면장)
..십여곳의 백사장,,풍광 관광지로 제격..

인심후덕하고 은혜로운 섬이란 뜻에서
이름 지어진 자은도 ,

춘삼월을 맞은 요즘, 섬 전체가 온통
푸른 마늘밭으로 뒤덮힌 채 봄 기운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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