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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아직도 한해 3만명이 넘는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갈수록 다른 질병에 비해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른바 숨은 결핵환자의 관리와
치료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현재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대략 15만 5천명,
한해 3만명이 넘는 환자가 생기고 있고,
사망자도 3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결핵환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65년 시작돼 5년마다 실시되던
결핵실태조사는 지난 95년에 끝이 났고,
현재는 보건소 등록현황과 병의원의
신고에 의해 환자가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차 7대 3비율로 병의원 이용환자가
보건소 이용환자보다 많아지면서
집계 누락이나 상대적으로 밀착관리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공석준 원장*국립목포병원*
//..등록관리가 아닌 자율이 맡기다보니
자칫 재발율이 높아질 수도 있고...///
또한 농어촌지역의 경우 보건지소나 진료소
의존비율이 높긴 하지만 홀로사는
노인 증가 등 고령화 추세의 영향으로 숨은
환자의 파악과 관리가 과제거립니다.
◀INT▶ 김정희 보건한방과장*전남도청*
//..이때문에 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스스로 정기검진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해 결핵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발생한 환자에 대한 보다 세밀한
관리와 치료체계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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