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촌의 한 읍사무소에서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을 운영하면서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러분야로 분리된 업무를 하나로 묶어
인력을 통합운영하는 '선택과 집중'이
생활민원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갑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인구 2만6천명이 살고 있는 해남읍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 입니다.

모두 7명이 한팀이 돼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사항을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민원은 인도의 보도블럭 보수 민원,,

기동처리반이 운영되기 전까지 이같은 공공시설 보수민원은 접수에서 처리까지 최소 사흘이 걸렸지만, 요즘은 하루이내 대부분 해결되고 있습니다.

민원분야에 서로다른 업무를 맡고 있던 인력을 한개 팀으로 통합운영하면서 업무처리가 더욱 빨라졌습니다.

◀ＩＮＴ▶
(훨씬 효율적이죠...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까..)

주로 시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생활민원 처리반은 민원이 없을때는 매일 두차례씩 읍내를 순찰해 민원요인을 발견하면 즉석에서 처리해 주고 있습니다.

◀ＩＮＴ▶
(능동적인 민원해결이 가능해 졌습니다..)

발족한지 채 일년도 안돼 2천5백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할 정도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민원행정 분야에 선택과 집중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