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홍주 고급화의 관건이였던
지초 수급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에 파종해 이듬해 6월에 수확할 수 있는
지초 발아기술 개발로 지초 재배에
걸림돌이였던 여름철 장마와 역병등을
피할 수 있게 돼 진도에서도 지초의 대량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같은 기술 보급으로 올해 진도지역
지초 재배면적이 지난해 4배 수준인
4만여평으로 증가해 진도지역 자체 생산량으로
홍주 수요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도 특산품인 홍주는 지역내 지초 생산량
부족으로 외지산이나 수입산을 쓰면서 홍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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