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명칭 변경사업 추진을 앞두고 해남군이 정비대상 명칭을 확정하기위한 유래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은 오늘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지역내 행정구역 명칭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일제 강점기에 왜곡된 지역 명칭과 주민이 사용하기 불편한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한자 뜻은 좋지만, 어감상 민원이 많았던 해남읍 고도리등을 우선 정비대상에 포함시키고, 땅끝과 우수영등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지명의 경우 '면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