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위기의 철도소화물(R)/처리요망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3-28 21:47:54 수정 2006-03-28 21:47:54 조회수 0

◀ANC▶

백여년 이상 지속되온 철도 소화물 사업이
다음달말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공사의 적자 누적이 이유인데

철도 소화물을 주로 이용해온
영세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른 아침, 열차를 이용해 소화물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목포역 소화물 취급소에서 처리되는 화물은
하루 평균 5백여개

운송비가 저렴하다보니 주로 영세 상인들이
철도 소화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10Kg짜리 김 한박스를 목포에서 서울로
보낼 경우 기차 운송비는 2천 3백원이 드는
반면 택배 운송비는 두배이상 들어갑니다.(CG)

s/u 하지만 철도공사는 운영 적자가 늘어나
전국 80여개 소화물 취급소 폐쇄가 불가피하다
는 입장입니다.

◀SYN▶ 철도공사
없애야지..//

밤에 화물이 운송되면서, 이른 아침, 영업이
가능했던 영세 상인들은

소화물 취급소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 박덕수
막막하죠.//

◀INT▶ 권관문
상인들을 위해서는..//

지난해 공사로 전환하면서 철도의 공공성을
유지하겠다던 철도공사

하지만 시스템 변화를 통한 경영 합리화는
뒤로한 채 영세 상인들의 생계만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