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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대교가 최근 완공되면서 이곳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연륙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이
여름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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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봄바람에 타고 몰려온 파도가 곱디 고운 몰래에 부딪혀 하얀 포말을 일으킵니다.
이런 파도에 휩쓸린 모래소리가
십리에 울려퍼져, 이름도 명사십리로 불립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백사장의 넓이만도 백50미터, 길이가 4킬로미터에 이릅니다.
◀INT▶오재옥*전북 고창군*//가슴이 확 트인다...//
(스탠딩)신지대교가 개통된 뒤 이곳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차재철 소장*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개발사업소*//평일 관광객 8백-천명, 주말 2천여명 정도 된다...//
이른 봄부터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자치단체도 해수욕장 정비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상가와 화장실,샤워장 등을 현대식 시설로 새로 짓거나 보수하고 있고
수질보전을 위해 오수처리 시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박만재 과장*완도군 문화관광과*
방파제를 걷어내면서 모래까지 되돌아오고 있는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봄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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