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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착공 시급(R)-내일 혹은 모레용-2주년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4-01 07:53:03 수정 2006-04-01 07:53:03 조회수 0

◀ANC▶

고속철이 개통된지 2년이 됐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등 긍정적인 효과도 많았지만

호남선은 저속철이라는 오명 속에
이용률이 경부선의 2/3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평일이지만 고속철을 이용해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고속철 개통으로
서울에서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두시간 이상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INT▶ 한경숙
빨라졌다.//

하지만 목포-서대전 구간은 고속철 전용선이
깔려있지 않아 호남선 이용률은 51%로 경부선의
2/3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고 흥
서대전까진 속도 별로.//

호남선 고속철 조기 착공에 부정적이던
정치권은 최근 긍정적인 태도로 변했습니다.

◀SYN▶ 박근혜
적극추진.//

◀SYN▶ 노무현 메시지
적극추진.//

하지만 경부선이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호남선은 2017년 완공도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둔 요즘

여당은 호남선 고속철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속철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호남 고속철이지만 공주와 정읍역을 정차역으로
신설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호남 고속철 착공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듯이
호남선 고속철 이용률은 매년 늘고 있습니다.

s/u 국토균형 발전을 이루고 고속철로 승객들을
유인하기 위해선 호남고속철도의 조기 착공과
완공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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