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제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신안 흑산도의 식수난이 최근 지하관정 개발로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신안군은 1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흑산면 진리 수원지 인근에 하루 180톤의
지하수를 뽑아낼 수 있는 관정을 개발해
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흑산면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수원지에
남아있는 물이 3만여톤에 불과해 6개월이상
지탱하기 힘들었으나 관정 개발로
7일제 제한급수나마 중장기적인 물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