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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헷갈리는 도로(R)-월요일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4-03 07:52:48 수정 2006-04-03 07:52:48 조회수 2

◀ANC▶
전남도청 진입도로가 이달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버스전용차로 등 익숙하지 않은
도로 시스템때문에 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이달말 개통예정인 왕복 8차선의 전남도청
진입도로.

이 도로의 중앙차선은 버스 전용차롭니다.

그런데 현재의 직진과 직좌 동시 신호체계라면
전용차선을 통해 도청에서 목포방면으로
나가는 버스와 영산호 방면 좌회전 차량의
충돌이 우려됩니다.(C.G1)

전용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는 버스도 3개 차선을 변경해야하다보니 일반차량들과
사고위험은 물론 지정체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C.G 2)

◀INT▶차량운전자(하단수퍼)
///...위험하다///

◀INT▶김남환 단장 *전남도청 진입도로
감리단*
//우리는 설계대로 했다,위험한 곳이 있다면
해당기관에서 고쳐야할 것///

혼란이 예견되자 목포시와 전남도는 한개노선이 3-40분 간격으로 다니는 상황에서 전용차로
적용은 어렵다며 오는 2009년까지는 일반차량이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버스 전용차로 뿐만아니라 지하도
통과차량이 차선변경시 외곽 직진 차량이
후사경에 잡히지 않는가하면 차선이 갑자기
줄어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구간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효율적인 신호체계 그리고
차량유도 표시 같은 보완장치 등 단기적인
처방은 물론 버스 전용차로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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