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적으로 전자문서회의로 전환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도 어제 처음으로 종이없는
이른바 디지털 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라남도의 첫번째 전자문서회의 모습을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매주 한차례씩 열리는 도청 간부회의.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참석자 수대로 종이에 출력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번거로울 뿐만아니라 비용도 적지 않았습니다.

==============화면 전환=====================

전남 도청에서 열린 첫번째 전자문서회의,

참석자들 앞에 종이대신 노트북이 놓여 있고,
실국장들의 보고 내용을
노트북으로 확인한 도지사가 보완사항 등을
지시합니다.

◀ＩＮＴ▶박준영 도지사
//...국비 사업들 체계적으로 정리...///

회의 순서 등은 여전히 종이를 사용하고,
일부 실국장들은 익숙하지 않은 탓에
사용법을 파악하느라 조금 바쁘긴 했지만,
회의는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무엇보다 예산절감과 개인 정보화 능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전자문서회의.

우선 9층 상황실과 소회의실에만 시스템을
설치한 전라남도는 앞으로 실국
소규모 회의나 세미나 등에도 전자문서회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