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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해상 안개 잦아 대형사고 위험 높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4-05 07:52:35 수정 2006-04-05 07:52:35 조회수 0

이달들어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대형 해난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4월의 해난 사고율은 일년중 가장 낮지만, 해상의 잦은 안개로 인해 선박충돌과 좌초등
대형 사고 발생위험은 더 높습니다.

특히 4월부터는 다도해를 중심으로
해상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선박 운항 종사자들의 안개속 안전항해에 대한 관심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남해안 지역에서는
모두 53건의 각종 해난 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지만,
사고원인의 대부분은 기관고장등
관리소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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