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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불안심리 확산,쌀값 8년만에 최저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4-05 21:47:59 수정 2006-04-05 21:47:59 조회수 1

밥쌀용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국내산 쌀값이 8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20킬로그램들이 상품 쌀한포대의
가격은 3만 5천원선으로
지난 97년말이후 8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시장에
불안 심리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농민들은 오늘(5일) 공매가 시작되는
미국산 쌀 칼로스가 조만간 시판될 경우
쌀값 하락을 더욱 부추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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