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따뜻한 남해안에있는 장흥 정남진에서는
수출용 국화 수확이 한창입니다

일본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으면서
가격도 지난해보다 50%이상 높게 수출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국화수출단지를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남해안의 쪽빛바다를 바라보고있는 장흥군
안양면의 국화수출 재배단지.

화사한 색깔의 꽃봉오리와 싱싱한 꽃대를
드러낸 40여종의 국화가 봄속 가을향기를
내뿜고있습니다

올 첫 일본수출용 국화를 수확하는 아녀자들의
표정에도 환한 미소가 가시질않습니다

한송이에 20개의 꽃봉오리가 나오는 장흥
국화의 수출가격은 45엔.

지난해 30엔보다 50%가 올랐습니다

◀ＩＮＴ▶

장흥산 국화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이유는 고온성 작물에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추고있기때문입니다

◀ＩＮＴ▶

올해 일본과 백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장흥군은 재배면적을 넓히면서 수출선도
다변화해나갈 방침입니다

가을의 전령사인 국화가 시설재배를 통해
전천후 수출작물로 거듭 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