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밥쌀용 수입쌀에 대한 첫 공매가 시작되면서
국내 쌀농가의 걱정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쌀고기 등 새로운
쌀 상품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려는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녹차추출액을 바른 쌀에 밀과 양파 등 14가지
농산물을 혼합해 만든 쌀고깁니다.

쌀이 주성분이지만 색과 모양,
맛까지 영락없는 고깁니다.

하지만 지방이 삼겹살의 5분의 1에 불과하고,
콜레스테롤도 전혀 없습니다.
(한국식품연구소 시험성적서 C.G)

◀ＩＮＴ▶ 김교선 *쌀고기 개발*
"..쌀이 외면받는 것을 막기위해 개발...//

지난해말 '서울 쌀 박람회'에서 선보인 뒤 시험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갑니다.

완전자동화 시설이 안돼 공급물량이 달리지만 벌써 유통업체와 군부대 등에서 주문이 쇄도해 일단 성공 가능성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세은 연구원*한국식품개발연구원*
//..콜레스테롤 없어 쌀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기대..//

녹차살과 유색쌀 등 기능성 쌀과 각종 쌀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육고기 대체식품의
가능성을 열며 쌀소비 확대의 대안의 하나로
떠오른 쌀고기.

(S/U) 이 쌀고기에 대해 소비자들이 어떤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