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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수입쌀 입항 반대 투쟁 계속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4-06 21:47:26 수정 2006-04-06 21:47:26 조회수 1

밥쌀용으로 수입된 미국산 쌀 칼로스가
다음주부터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단체는
전남지역 항구를 통한 수입쌀 입항 반대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1일 목포항으로 들어오려던
가공용 수입쌀 5천 5백톤의 반입을 반대했던
농민단체는 가공용이나 밥쌀용에 상관없이
수입쌀이 전남지역 항구로 들어오는 것을
막겠다고 밝혀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산
가공용 쌀의 여수항 하역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어제 미국산 칼로스 쌀 천 369톤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 결과 불과 2.9%인 40톤이
낙찰됐으며,나머지 물량은
2차 수입분과 함께 매주 수요일 공매를 통해
시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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