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기와 병어, 홍어등이 연이어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남해안에 고기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인데, 어민들의 풍요로까지 이어지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들어 흑산 홍어가 대풍을 이뤘습니다.

어선 한척이 한번조업으로 2백마리의 홍어를 잡을 정돕니다.

흑산홍어가 대풍을 이루면서 홍어가격은 다소 하락했지만, 어민들의 주머니는 더욱 두툼해 졌습니다.

비단 홍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천4년에는 조기가, 지난해 여름에는 병어가 풍어를 이루는등 어획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고기가 다시 돌아온다는것은 연안자원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세의 직접원인으로 소형기선저인망, 고대구리 선박의 감척을 들고 있습니다.

불법어업이 사라지면서, 연안 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불법어업 사라진 바다에 고기가 돌아오는 것은 당연..)

올해를 깃점으로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 소형기선저인망 어선,,

그러나 배를 잃은 어민들의 생계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서남해 바다의 지속적인 풍어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