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 문화축제의 사전행사로,
올해 목포지역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만선기원 풍어제'가 열렸습니다.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풍어제'에서 참석자들은 서남권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인 목포항 수산경기 활성화와 지역어민들의 안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올렸습니다.

기원제에 이어 인간문화재 박동례 선생과 제자들이 주재한 풍어굿이 시작돼 용왕제와 선상 씻김굿등 전통의식을 통해 풍어와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호남 최대의 수산물 시장인 동명동 어시장에서는 내일부터 개막되는 목포해양문화축제 를 앞두고 수산물 난장이 개막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