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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청자는 모양을 만들고 문양을 새기고
유약을 발라 굽는 등 생산과정이 무척 복잡하고 섬세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이런 섬세한 과정을 수행하는 강진 청자사업소 도공들이 명인으로 추대되는 등 실력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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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신문화 예술회가 올해의 대한명인으로
추대한 강진 고려청자 사업소 60살 방진영 성형사.
물레에 흙을 올려놓고
청자의 첫 모양을 만드는 일만 40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모양을 갖추지 못하던 흙은 방 명인의 손길만
닿으면 화병이 되기도 하고
주병이 되기도 하는 등 자유롭게 모양을 바꿉니다.
◀INT▶방진영 명인*강진청자 사업소*//내 생각이 손으로 가고 손은 그대로 재현해 낸다..//
방명인의 손끝에서 빚어진 청자는
조각실로 넘겨져 새 신부마냥 정성들인 치장을
받습니다.
조유복 조각사와 윤재진 실장은 한국미술협회 도예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이 분야에서 전국 으뜸 장인으로 통합니다.
◀INT▶곽창열*관광객*//이런 분들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영광..//
이밖에도 지난해 박영수 성형사가 한국예술문화협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고려 청자 재현의 산실다운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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